2022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직접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한 뒤, 192점 이상의 학점이 되면 졸업하는 제도이다. 스브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창의적 체험활동이 생긴다는 점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선택과목을, 고등학교 2~3학년(고등학교 1학년 2학기 포함.)에는 진로를 찾기 위한 선택과목을 들을 수 있다. 고교학점제의 경우 공통과목은 9등급으로, 선택과목은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이 스스로 과목을 수강하고 시간표를 만들어가며 대학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부터 전면 적용된다. 고교학점제는 맞춤형 교육이며, 미래인재를 기르는 데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학습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에 있어서는 아마 고교학점제가 영향을 많이 미칠 것이다. 하지만, 이어지는 이동 수업 등 단점을 감출 수는 없다. 이런 고교학점제가 계획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도 지원이 필요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가 계속해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할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