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위원회(IRC)는 1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우크라이나인들이 역사상 가장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12월에서 3월까지 이어지는 겨울 동안 평균 기온은 영하 4.8도에서 영상 2도 사이이다. 또한 일부 지역은 영하 21.6도까지 떨어져 난방이 없다면 버티기 힘들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력망이 손상되어 정전이 자주 발생했으며 폭격으로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은 집을 잃었다. 이러한 전력과 난방 부족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약 650만명의 사람들이 집을 떠나 파괴된 건물에 피신하고 있으며 음식, 전기 및 난방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어 있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의료 시설에 대한 공격이 700회 이상 있었으며 주요 서비스가 손상되고 파괴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크라이나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의약품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러시아 점령지 주민의 경우 3분의 1이 약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우크라이나의 상황이 동상, 저체온증, 폐렴, 뇌졸중 및 심장마비의 발생률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기사는 [한국NGO신문]과 [연합뉴스]의 기사를 일부 인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 청소년·청년신문 대학생 기자단 윤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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