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가 지난 11월 17일 방한했다. 추정 자산 규모 2800조 원의 영앤리치의 방문에 경제적, 세속적 관심이 집중되었다.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방한의 주요목적은 'SF 덕후' 빈 살만의 공든 탑 '네옴시티' 사업의 협력에 대해 협의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옴시티'는 약 1조 달러 규모의 친환경 신도시 계획으로, 아까바만에서 국제공항까지 길이 170km, 높이 500m의 건물을 200m간격으로 두 동을 건설하여 그 사이를 도시환경으로 조성한다는 '더 라인'을 포함하는 등 대담한 미래지향적 계획도시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비효율적이고 불가능해보인다고 우려하지만 한 편으로는 사우디의 자금력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건설-부동산 위기와 경기 침체를 맞닥트린 현재 이런 대형 프로젝트의 1%만 수주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경제의 가뭄의 단비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청소년·청년신문 대학생기자단 이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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