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성장하면서 어떠한 형태이든 직업에 종사하고, 근로자의 대부분은 직장에서 하루의 3/1 이상을 보낸다. 따라서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것은 인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산업보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1950년 국제노동기구(ILO)는 산업보건을 ‘모든 직업인의 육체적·정신적·사회적인 복지를 최고도로 유지·증진하는 것, 근로자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높은 작업능률을 유지하면서 오랜 기간동안 일할 수 있는 것,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근로 방법과 생활 조건을 어떻게 정비해 갈 것인가를 연구하는 과학이며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따라서 직업건강간호의 측면에서 노동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직업과 관련된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 증진, 보존하여 생산성을 증진함으로써 근로자의 안녕상태를 최고도로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둬야 한다.
간호업무의 범위는 보건교육과 상담, 작업환경과 근로자의 상호작용 파악, 근로자의 직업성 및 비직업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 산업보건팀과의 협력관계를 수립하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산업구조와 변화된 사회환경으로 인해 작업과 관련되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직업병 중 하나인 직업 관련성 근골격계 장애 등과 같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유해인자의 특성과 직업병의 증상 및 관리방법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노동자의 신체적인 건강이나 정신적인 건강에 손상을 끼치지 않는 노동 환경과 작업 과정에 대한 권리가 사회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 청소년·청년신문 대학생기자단 허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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