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청년신문

계속되는 호텔노동자 정리해고 철회 시위, 답변없는 호텔 측

김혜미 | 2022.08.30 17:10 | 조회 761
 지난해 12월, 명동에 위치한 s호텔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를 이유로 직원들을 정리해고 하였다. 정리해고 대상자들은 호텔을 향해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로비를 점거하는 등 농성을 벌였으나 호텔 측에서는 어떤 제대로 된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처음 호텔이 말한 정리해고 사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였으나 현재 관광 사업이 다시 활발히 진행되는 이 시점에도 호텔은 여전히 정리해고 철회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호텔은 직원들을 해고한 자리에 인건비가 저렴한 계약직 직원들을 채용하였다. 

 정리해고 대상 직원들이 노조 가입자라는 점,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지 않은 직원에게 외국어 능력 시험을 보라 강요한 점 등 부당해고 사유로 추정되는 점들이 있다. 그러나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호텔의 정리해고가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여전히 명동 s호텔 앞에는 정리해고 된 노동자들의 농성 현장이 있다. 노동자가 부당하게 해고당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를 위해서라도 시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청소년·청년신문 대학생기자단 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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