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단체들이 스리랑카에 대한 최루탄 수출을 중단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스리랑카는 최근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하는 등 흉흉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스리랑카에 최루탄 2만발을 수출했으며, 이는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17개의 인권·시민단체는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어 "스리랑카 당국이 최근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발사한 최루탄 가운데 '한국산' 최루탄이 있었다며, 잠재적 살상무기인 최루탄을 스리랑카에 수출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한국은 1999년을 끝으로 최루탄 사용을 중단했지만, 생산과 수출은 계속되고 있다"며 인권을 침해하는 최루탄의 수출 허가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한국 청소년·청년신문 중고생 기자단 김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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