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청년신문

[현장 취재] '10.29 참사'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 과연 마지막일까..

장민재 | 2022.11.07 17:04 | 조회 1368
10월 29일 서울 한가운데 이태원에서 젊은 남녀와 외국인 156명이 압사로 인해 사망하는 대규모 참사가 일어났다. 서울의 핼러윈 축제 대명소로 유명한 이태원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이태원 1번출구에 위치한 해밀톤 골목에서 29일(토) 오후 10시 15분경 300명정도의 인파가 뒤엉키면서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 서울 도심에서 이러한 인명피해규모는 1995년 삼풍백화점(502명 사망)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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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6기 기자단 장민재]


 윤석열 정부는 다음 날 30일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였다. 그리고 11월 5일 이태원의 모습은 비통하였다. 마지막 국가애도기간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추모를 하기 위해 모였고 많은 시민들이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시민들과 유가족이 흘린 눈물은 애도의 맺음이 아닌 앞으로 있을 시련에 대한 다짐으로 보인다. 지난 세월호 참사를 보면 학생들의 추모에서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 책임에 대한 문제, 보상에 대한 문제 여러 복합적인 사안을 두고 정치적으로 오랜기간 다투었다. 8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일이 반복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태가 발생하기 기 이전 많은 유동인구를 예측했음에도 마약단속에 더 많은 경찰편성을 한 것과 대응 속도 및 고위급 인사들의 미숙한 처리 능력이 책임에 대한 논의를 달구고 있다. 또한 유가족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에 관해서도 찬,반이 나뉘고 있는 실태이다. 

 지날 날 세월호 사건을 통해 국민들은 참사에 대한 장기적인 진상규명에 부정적인 감정이 커져갔다. 때문에 이태원 참사도 책임이 있는 자들의 신속한 인정과 수습을 하지 않는다면 긴 싸움으로 이어질 것이고 국민의 시선은 애도의 감정에서 불편의 감정으로 옮길 것이다.

 [한국 청소년·청년신문 대학생기자단 장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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