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청년신문

“수육국밥 주문하려고요” 데이트 폭력 피해 여성의 위기를 눈치 챈 경찰

최예원 | 2022.09.25 19:23 | 조회 833

지난 20일 오후 457분경 20대 여성 A씨는 세종시 한 원룸에서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하고 있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A씨는 전화로 배달 주문을 하려는 것처럼 남자친구를 속이고 몰래 112로 전화를 걸어 수육국밥 주문하려고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고 전화를 받은 112치안종합상황실 최명예 경사는 A씨의 미세하게 떨리는 목소리에 위기 상황임을 눈치 채고 혹시 위급상황인가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에 A씨가 라고 답하자 최 경사는 신고 장소를 확인하며 신고자를 안심시켰다.

 

최 경사의 기지 덕분에 경찰은 6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경찰 10년 차인 최 경사는 몰려드는 신고 전화로 지칠 때도 있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경찰관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도 밝혔다.

 

 

 

 [한국 청소년·청년신문 대학생 기자단 최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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