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청년신문

국민의힘 새 대표에 장동혁 당선

편집부 | 2025-08-26 06:32:47 | 조회 261
 어제(25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신임 당 대표로 장동혁 후보가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초 4파전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각 '찬탄(탄핵 찬성, 반 윤석열, 온건 노선)'을 대표하는 조경태・안철수 후보와 '반탄(탄핵 반대, 친 윤석열, 강경 노선)'을 대표하는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투표 방식은 당원투표를 80%, 국민의힘 지지 및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0% 반영하여 합산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당초 지난 22일이 전당대회 당일이었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으므로 1・2위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하게 되었다. 당시 결과는 1위 장동혁(합산 36.85% / 당원투표 39.50% / 여론조사 26.24%), 2위 김문수(합산 31.54% / 당원투표 30.28% / 여론조사 36.56%), 3위 조경태(합산 17.57% / 당원투표 18.37% / 여론조사 14.38%), 4위 안철수(합산 14.04% / 당원투표 11.85% / 여론조사 22.82%)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반탄, 강경 노선'을 견지하는 두 후보가 결선투표에 올라감에 따라, 국민의힘의 이른바 '극우화'가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된 바 있다.

 어제 발표된 결선투표 결과는, 1위 장동혁(합산 50.27% / 당원투표 52.88% / 여론조사 39.82%), 2위 김문수(합산 49.73% / 당원투표 47.11% / 여론조사 60.18%)으로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김문수 후보보다 더욱 강경한 우파 노선・반탄 노선을 견지한 장동혁 후보가 초기의 예상을 깨고 당대표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의 극우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장동혁 후보는 본래 국민의힘 내 온건파에 해당하는 '한동훈계' 구성원이었던 이력이 있고 정치경력이 비교적 길지 않아 아직 정치인으로서의 '노선'이 명확히 그려진 편이 아니라 운신의 폭이 넓기에 당선 이후에는 온건적 스탠스를 펼칠 지도 모른다는 분석 또한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